사이벡스 미오스 19년 신상품 로즈골드 프레임이 럭셔리하고 실용적인 절충형 유모차태어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5개월이 되었다니 시간이 참 빠르네요.우리 딸이 태어났을 때는 울긋불긋 단풍이 들었던 계절이었지만, 벌써 달콤한 벚꽃 시즌이 되었습니다.신생아를 졸업하고 나서 더 가벼운 유모차! 차에 잘 실리는 유모차!라고 외치던 아내를 위해 그럼 한번 알아봐 달라는 말과 동시에 사이벡스 미오스를 보여주었습니다.저 속은 거 맞죠?사실 아내는 19년도 신상품이 나와서 기존 모델이 일시적으로 할인됐는데 단종되는 모델을 사자고 했는데 제가 보자마자 이 로즈골드 프레임에 빠졌어요.아내가 못 이기는 척 따라오는데 입가의 미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제가 같이 다닌다면 힘들지 않은 유모차인데 여자 아내가 혼자 들고 다니기에는 다소 버거울 수도 있어서 바로 결제해줬어요.유모차는 아내를 위한 육아 아이템이니까요.디럭스에서 바로 휴대용으로 옮기시는 분들도 많은데 저희 아기는 딸이기도 하고 또 또래보다 몸무게가 적은 날씬해서 휴대용으로 옮기기에는 마음이 편치 않았어요.베이비 페어에서 주문해 놓고 거의 3주간 기다려 준 사이벡스 미오스 19년 신형 로즈 골드 프레임 샤틴 블랙입니다.사이벡스 미오스는 네 바퀴 모두 서스펜션이 좋아 신생아 캐리어인 클라우드 큐와 아톤 큐를 사용하면 신생아 때부터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보통 뒷바퀴에만 있는 경우가 많은데 미오스는 뒷바퀴는 물론 앞바퀴에도 소프트 서스펜션이 장착돼 충격을 주고 부드러운 핸들링을 더해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해 줍니다.설명서도 보기 전에 조립을 먼저 하고 그 후에 봤는데 설명서를 안 봐도 조립할 수 있을 정도로 쉽고 간단해요.좀 더 조립하는 부분을 자세히 찍고 싶었는데 제가 사진 찍는 동안 이렇게 조립을 해버렸어요.이 정도면 정말 엄청 쉽죠?정품 등록 방법에 대한 안내문과 설명서 웰컴카드가 들어있습니다!선물로 쿨시트와 방한커버 컵홀더 모기장 손잡이커버까지 다 들어있어서 따로 구매할게 없어요 사은품으로 같이온 유모차 탈란이네요 달아드리니 너무 좋아하더라구요미오스의 큰 장점 중 하나인데 컬러팩이라고 해서 선캐노피와 인레이(이너시트)는 나중에 사용해서 질리면? 아니요, 취향에 맞게 원하는 색상을 선택해서 교체할 수 있습니다.살 때는 제 취향대로 블랙을 선택했는데 조만간 아내 취향에 따라 레드나 옐로우로 바뀌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또 다른 장점을 말하자면 풀거버의 자외선 차단 기능과 방수 기능까지 겸비했을 뿐만 아니라 아기가 자고 있는지 깨어 있지 않은지 몰래 확인할 수 있도록 메쉬 소재 확인창이 있는 캐노피입니다.그래서 절충형으로 결정하고 그 중에서 시트 포지션이 높고(아내가 시트 포지션이 높은 것을 선호) 무엇보다 리클라이너 소파나 항공 의자처럼 아이가 잘 때 발판이 같이 움직이거든요. 180도 수평으로 펼쳐지는 럭스 시트는 원버튼으로 4단계까지 조절이 가능합니다.각도조절형 풋&레그레스트 발&다리받침대와 럭스시트 연동으로 자고 있는 아이들이 더 푹 잘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가벼운 무게와 아이들의 체온 유지를 돕는 매쉬 소재로 만들어진 럭스 시트도 타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사이벡스 미오스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여름에 우리 딸과 함께 외출하는 것이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프론트 뷰, 마주보기 모두 폴딩이 가능하며 접은 후 이렇게 셀프 스탠딩이 가능합니다.써보면 이것도 대단한 장점 중에 하나거든요.현관 앞에 접어서 보관할 수 있다니 이런 유모차라면 거창하게 10개나 놓을 수 있는 폴딩이 어려운 디럭스형 때문에 집에 갈 때마다 현관 앞이 꽉 찬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어요.라이트하고 컴팩트한 디자인과 스마트한 기능성을 앞세운 미오스는 도시에서 사용하기에 최적화된 유모차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높이조절형 핸들 제가 정말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인데 스토케도 그렇고 디럭스 유모차는 손잡이 높이 조절이 많은 알뜰형이 되면서 휴대용까지 손잡이 높이 조절이 없었는데 사이벡스 미오스는 높이 조절이 가능해서 키가 작든 크든 남성이든 여성이든 사용하기 편해요안전바가 360도 회전하기 때문에 태우고 내릴 때가 정말 편리합니다. 19년 신형으로 바뀌면서 프레임에서 블랙이 없어지고 대신 우리가 선택한 로즈골드가 생겼습니다.손에 닿는 가죽 부분과 안전벨트 버클이 바뀌었어요. 더 고급스러워졌죠?이 매력적인 유모차로 5개월이었던 우리 딸과 강릉 여행을 다녀왔는데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조만간 실사용기 포스팅과 기존에 사용하던 디럭스형 스토케 트레일즈와의 비교를 가져오겠습니다.안전바가 360도 회전하기 때문에 태우고 내릴 때가 정말 편리합니다. 19년 신형으로 바뀌면서 프레임에서 블랙이 없어지고 대신 우리가 선택한 로즈골드가 생겼습니다.손에 닿는 가죽 부분과 안전벨트 버클이 바뀌었어요. 더 고급스러워졌죠?이 매력적인 유모차로 5개월이었던 우리 딸과 강릉 여행을 다녀왔는데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조만간 실사용기 포스팅과 기존에 사용하던 디럭스형 스토케 트레일즈와의 비교를 가져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