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암의 원인과 초기 증상을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1. 구강암구강암은 말 그대로 입 안에 생기는 암을 말합니다. 입술, 혀, 볼 안쪽 표면, 입천장 앞부분, 잇몸 등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강암은 대부분 편평세포암종으로 구분되며 구강표면세포의 성장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 구강감종양이 커짐에 따라 덩어리나 궤양을 형성할 수 있으며, 희거나 변색된 표층의 패치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강도 높은 통증을 유발합니다. 대부분의 종양이 그렇듯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주변의 연부 조직, 심지어 뼈까지 파괴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구강암을 그대로 두면 종양이 더 진행이 돼서 경부 임파선으로 퍼져서 다른 전신 기관으로 전이가 될 수가 있습니다. 구강암은 예후가 매우 좋지 않은 암입니다. 치료되더라도 기능 장애가 발생할 수 있어 치료가 어려운 암 중 하나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50~60대 남성에게 주로 발생했지만 최근에는 30대 이전의 젊은 층에서도 구강암이 가끔 발생한다고 합니다.2. 구강암의 원인구강암이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잦은 음주’와 ‘흡연’입니다. 그 밖에도 불량한 구강 위생, 틀니와 치아가 반복적으로 혀를 손상시키는 것 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구강암 환자의 90%가 흡연자이며, 흡연기간이 길고 흡연량이 많을수록 구강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구강암의 원인은 흡연 이외에도 비타민 결핍, 구강 위생 불량, 날카로운 치아나 틀니로 인한 지속적인 점막 손상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구강암에 걸리면 후두(발성기관), 식도, 폐암 등이 동반돼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구강암 진단을 받은 사람 중에서 15% 정도가 이런 종류의 암 이상을 동반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10~40%는 이런 종류의 암이나 다른 구강암이 새로 발생했다고 합니다. 3. 구강암의 증상구강암이 발생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발생한 지 2주가 지나도 낫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구강암의 증상은 하나 이상의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나아지지 않는 구강통증입니다 개선되지 않는 구강궤양 구강내 일부가 지속적으로 변색됩니다 이물감이 지속되어 볼이 두꺼워진 느낌이 듭니다 물거나 삼키기가 어렵습니다 혀나 턱을 움직이기가 어렵습니다치아가 흔들립니다 혀나 구강의 일부 감각이 이상합니다.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합니다. 턱의 부종, 틀니 등이 잘 맞지 않거나 착용 시 불편함, ‘목에 응어리가 만져졌습니다.’, 계속 목에 뭔가가 걸려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4. 구강암 진단법구강암이 발생하면 우선 응어리와 궤양의 조직 검사를 실시합니다. 또한, 구강암의 침범 범위를 조사하기 위해 목 CT와 MRI를 병행하여 검사를 실시합니다. 구강과 목 부위 이외에 전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PET 검사를 시행하고 뼈로 전이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뼈주사 검사(bonescan)를 시행합니다. 5. 구강암 치료법구강암은 진단 후 진행 정도에 따라 병기를 부여합니다.0기 or 1기: 종양이 표면에 한정되어 있는 경우, 3기 or 4기: 종양이 주변 조직에 깊이 파급된 경우 종양의 위치나 병기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구강암에 걸리면 보통 수술적 치료, 방사선 치료, 항암 치료로 나누어 진행되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수술적 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6. 구강암과 구내염의 차이사실 육안으로 구강암과 구내염을 구분하는 것은 매우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우리가 흔히 발생하는 구내염은 애프터성 구내염으로 입안 곳곳에 1~3mm 정도의 하얗게 움푹 들어간 곳이 나타납니다. 구내염의 경우 몸이 피곤하거나 면역체계가 약해질 때 자주 나타나며 보통 1~2주 정도만 흘러도 대부분 완치가 됩니다. 이렇게 개선이 됐다면 단순한 구내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그런데 구내염처럼 보이지만 염증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궤양이 생긴 곳에 지속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면 구강암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또한 심한 출혈이나 통증, 구취를 동반하거나 증상 부위가 다른 조직과 달리 딱딱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구강암원인 #구강암초기증상 #구강암구내염차이 #구강암치료 #소이츄